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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만경(勝鬘經)》의 원래 이름은 《승만사자후일승대방편방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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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작성일24-03-10 14:40 조회1,4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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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만경(勝鬘經)》의 원래 이름은 《승만사자후일승대방편방광경》으로 여래장(如來藏) 사상을 천명한 대승 경전의 하나입니다. 《유마경》과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서 불교의 이상을 실현하려는 대승불교의 특색인 재가주의를 분명하게 드러내는 대표적인 경전입니다.

더구나 승만부인은 인도 아유타국의 왕비였습니다. 당시 여성의 사회적 위치가 매우 낮았음을 생각할 때, 여성이 법을 설하고 부처님이 이를 인가하는 형식으로 쓰여진 이 경은 불교경전 가운데에서도 매우 독특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선덕여왕과 진덕여왕의 이름이 ‘승만’이었던 점으로 보아도 《승만경》에서 승만부인은 '섭수정법'이라는 큰 서원을 세웁니다. 그것은 정법인 부처님의 깨달음과 그 가르침을 굳게 지키며 결코 잊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섭수정법(攝受正法)보살의 실천행인 6바라밀을 뜻하며, 이것야말로 깨달음에 이르는 올바른 길이므로 자신의 몸이나 생명, 재산까지도 기꺼이 포기할 수 있는 상상 이상의 비상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가능성이 없다면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수행을 하여야 할 까닭이 없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순진무구한 그 본성을 여래장(如來藏)이라고 하는데 《승만경》에서 여래장은 항상 법신과 함께 하지만 중생은 이것을 알지 못해 생사윤회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본래 청정하다는 것과 마음이 오염되었다는 것은 부처님의 지혜에 의해서만 알 수 있는 부처님의 경지라고 하는데, 여래장의 경지에 이르고자 한다면 우리는 확고한 믿음과 실천수행이 필요한 것입니다.

<참고: ‘알기쉬운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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